호모 사피엔스 2

<사피엔스> 잡학지식 #2. 인류의 조상? 유인원?

지난번 포스트 [ 잡학지식 #1. 생물 분류 체계]에서는 생물 분류 체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. 이를 통해, 인류의 정의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, (호모) 네탄데르탈인, 호모 사피엔스 등이 인류 종 중에 하나인지도 함께 살펴보았다. 인류라는 개념을 호모 속에 속하는 동물이라고 정의했을 때, 오스트랄로핕테쿠스는 호모 속에 속하지 않고 오히려 동등한 속의 개념이므로 인류라고 할 수 없다. 인류의 조상? 필자는 얼핏 '인류 조상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다.'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.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 번쯤은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. 실제로, 일반적으로 루시라는 별명을 가진 화석이 속해 있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아파렌시스라는 종이 현존하는 호모속(=사람속, 인류)의 조상으로 여겨지고 ..

카테고리 없음 2020.09.28

<사피엔스> 잡학지식 #1. 생물 분류 체계

사피엔스를 읽고 나서 습득하게 된 지식, 정보 또는 느낀점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. 이번 포스트는 책 사피엔스로부터 필자가 습득하게 된 잡학지식 중 블로그에 정리하는 첫번째라고 할 수 있겠다. 사피엔스를 읽다보면, 오스트랄로 피테쿠스, 네안데르탈인, 호모 사피엔스 등 인류 종에 관련한 용어들이 나온다. 그런데 해당 용어들이 모두 정말 인류 종의 하나일까? 그리고 인류는 무엇이고 종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? 생물 분류 체계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. '종

카테고리 없음 2020.07.27